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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담백한 진심을 담아 정성껏 빚어낸
문학공방의 책들을 소개합니다.
책장 너머 전해지는 온기가 마음 곁에 오래도록 머물겠습니다.


사유의 방
책소개 2025년 겨울, 목포 시립도서관의 한 공간에서 누군가는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고, 누군가는 오래 묵혀 두었던 마음을 문장으로 옮겼습니다. 『사유의 방』은 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된 〈사유의 문학살롱〉 글쓰기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이 직접 써 내려간 글을 엮은 단행본입니다. 이 책에 담긴 글들은 잘 다듬어진 정답의 문장이기보다, 각자가 살아온 세월과 감정, 그리고 삶을 바라보는 고유한 시선에서 출발합니다. 책 속에는 일상의 순간에서 길어 올린 사유, 삶을 견디며 쌓아온 온기, 그리고 자신의 언어로 세계를 이해하려는 조심스러운 시도들이 담겨 있습니다. 함께 수록된 인터뷰를 통해서는 글 뒤에 숨은 시간과 삶의 배경, 각자가 글을 쓰게 된 이유와 사유의 흔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유의 방』은 누군가의 인생을 대신 말해주기보다, 독자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푸른 항구에 머문 감정들
책소개 《푸른 항구에 머문 감정들》 목포, 바다에서 기억을 건져 올리다 《푸른 항구에 머문 감정들》은 독립출판 강의를 통해 모인 글쓰는 이들이 목포라는 도시를 기록한 에세이이자, 점점 사라져가는 장소와 기억을 붙잡아낸 소중한 아카이빙집입니다. 10주간의 수업 속에서 수강생들은 자신의 삶과 감정을 꺼내는 동시에, 자신이 살아온 공간에 대해 다시 질문하고 응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달산 아래 낡은 골목, 아버지 손을 잡고 걷던 시장, 항구에 비친 노을의 풍경까지 - 이 책은 저마다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목포의 정서와 시간을 글로 엮어낸 결과물입니다. 처음엔 단순한 작품집으로 출발했지만, 이 책은 단순한 창작 모음집이 아닙니다. 일상과 감정, 그리고 도시의 역사적 풍경이 겹겹이 스며든 글들을 통해, 《푸른 항구에 머문 감정들》은 우리가 쉽게 지나쳤던 장소들의 ‘기억’을 소환하고, 그 기억을 다음 세대에 남기는 ‘기록’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편집자의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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